반갑습니다.

일하비 리더 소공녀 입니다😄

친친님들~ 그림 좋아하세요? 사실 저는 그림엔 참 무지해요😅 

그림 그리는 것도 별로 안 좋아하고, 사실 그림도 못 그려요😅😅

저의 그림 실력을 객관적으로 알게 된 (눈물 없인 들을 수 없는) 중학교 시절 일화가 문득 떠오르네요~

평소에 그림에 자신 없던 저라 미술시간을 별로 안 좋아했거든요.

근데 새로 오신 미술쌤이 엄청 잘생겼지 뭐예요? 🤩

금새 사랑에 빠진 저는😅~ 선생님께 잘 보이고 싶어서 엄청 열심히 그림을 그렸어요.

주제가 뭐였는지 정확하게 생각 나진 않지만 평소보다 잘 그린 건 분명해요! 스스로 꽤 만족했던 것 같거든요~✌️

근데 점수가 C가 나온 거예요~😤 내가 보기엔 정말 괜찮은데... 잘했는데... 아무래도 수긍할 수가 없더라고요~ (평소엔 잘 수긍하는 편인데 사춘기였을까요?😅)

암튼 그래서 씩씩거리며 선생님을 찾아갔어요. 그 황금 같은 쉬는 시간에요~

" 쌤~ 저 점수 잘못 주신 거 아니에요? 저 쫌 잘 그린 것 같은데?"

" 그래? 어디 보자~ 이 그림 맞지? "

" 네네 맞아요!!!"

"아~ 이거 내가 C- 줄까 C 줄까 고민하다 C 준건데? 다시 바꿔줄까?"

서둘러 교실로 돌아온 기억이 납니다😭

푸하하~🤣🤣🤣

근데 제가 그림은 못 그려도 좋아하는 화가는 있어요. 

우리나라에도 팬이 꽤 많죠?  "에바 알머슨" 입니다.

행복을 그리는 화가라는 타이틀이 있을 만큼 에바 알머슨의 그림을 보면 절로 행복해져 입가에 미소가 번집니다. 마음이 참 따뜻해지는 그림이에요. 

그림을 잘 모르는 저도 작품에 대한 해석의 부담 없이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어 더 좋아요😁 

예전에는 그림 하면 비싸고 접근하기 어려웠던게 사실이잖아요? 왠지 상류층 부자들만의 취미 같아 괜히 주눅 들고~

하지만 요새는 그림을 좀 더 캐주얼하게 개인적 취향으로 접근하는 사람들이 많아요. 

꼭 비싼 작가의 그림이 아니더라도 내가 보기에 좋고 봤을 때 감정적으로 위로가 되고 나의 창의성이 자극되는, 나랑 코드가 딱 맞는 그런 그림들을 개인적으로 소유하는 등 좀 더 대중을 위한 그림으로 발전하고 있는 것 같아요. 

사실 저도 요새 푹 빠진 화가가 있어요.

바로 "무스키아" 라는 신인 화가입니다.

혹시 우리 친친님 "무스키아" 아시나요?

음... 이 화가의 그림을 보면 그냥 좋아요. 그림이 위트 있고 어렵지 않고 직관적이고

"아~나도 그림 그리고 싶다" 라는 중학교 때 포기한(?) 그림에 대한 욕망을 불러일으킨다고나 할까요? 😁

무스키아 화가님의 작품 같이 감상해 볼까요?

도대체 누가요?

바로 환경단체들이요!

모네의 '건초더미' 라는 1596억 원 작품에는 매쉬포테이토를,

고흐의 '해바라기' 라는 작품에는 토마토 스프를 끼얹었다고 합니다.

(다행히 그림은 유리 액자 덕분에 훼손되지는 않았다고 합니다.)

왜 그랬을까요?

바로 모네와 고흐의 작품 속 자연은 너무 아름다운데 지금 우리가 겪고 있는 환경 (가뭄, 홍수, 폭풍 등) 과는 너무 대조적이라는 거죠. 

비난하는 여론에는

"지금 우리 환경이 파괴되는 것보다 그림 이미지가 훼손되는 게 더 두렵냐?" 라고 반론했다고 합니다.

"문제의 심각성은 알겠지만 예술작품을 훼손하려고 한 것은 선 넘었다"라는 의견과

"과격한 방법이지만 환경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웠다"라는 의견이 있네요. 

우리 친친님들 생각은 어떠세요?

우리 일하비 단톡 방과 레터 하단의 피드백을 통해 자유롭게 의견 나눠주세요.

무엇보다 환경문제가 정말 많이 심각하고 우리에게 시간이 많이 남아있지 않다는 것은 분명해 보입니다! 

우리 친친님들, 이번 한 주도 작은 실천이라도 지구를 위해 투자하는 한 주 보내기로 약속해요~🙏 

친친님들~ 카레 좋아하세요?

저는 카레 엄청 좋아해요. 

특히나 카레를 조금 싱겁게 해서 국처럼 밥에 비벼서 먹는 "카레국?"을 좋아합니다.

카레국은 저희 엄마표 레시피인데요~

특별한 건 아니고 고기와 야채를 아주 작게 다져서 만드는 카레에요~

야채를 잘게 다져서 카레를 만드는 걸 본 엄마 친구가

"혹시 너네 집에 잘 못 씹는 사람 있니? "라고 했다던 카레입니다.🤣

엄마한테 물어본 적이 있어요.

"엄마 힘들게 왜 이렇게 야채랑 고기를 다져서 카레를 만들어?"

"내 새끼들 야채 많이 먹이려고~"

👩‍❤️‍👩엄마의 사랑이 담긴 카레라 그런지 저에게는

"카레 = 엄마의 사랑"입니다.

하지만 결혼하니 카레를 먹고 싶을 때마다 엄마 집에 갈 수 없어 즉석 카레를 자주 먹게 돼요~

퇴근하고 후딱 먹기 좋잖아요~ 다른 것보다 건강할 것 같고 (사실 같은 인스턴트인데요 왠지 느낌이 그래요~ㅎㅎ)

항상 오뚜기 기본 카레만 먹었는데 최근 먹어본 티아시아 카레부터 오뚜기에서 나온 신제품 카레가 넘 맛있고 종류도 다양해서 우리 친친님들께 소개해 드리고 싶었어요. 

종류가 많아서 채식할 수 있는 카레도 있으니 종류별로 간단하게 소개해 드릴게요. 

사진 = 티아시아 홈페이지

다양한 나라의 커리를 프리미엄으로 처음 출시한건 "티아시아" 에요. 

외국 브랜드라고 알고 계신 분들도 꽤 있던데 샘표에서 출시한 제품입니다. 

익숙하면서도 이국적인 맛으로 기존에 카레를 안 좋아하던 분들도 좋아할 제품이 꽤 있어요. 강황 맛이 강하지 않으면서도 달콤하고 고소한 맛이 많거든요.

💚 "비프 마살라 커리"는 강황의 산지인 "마드라스 카레"에요. 한국식 카레와 비슷하면서도 좀 더 부드러운 맛입니다.

"티아시아"의 프리미엄 커리 전략은 성공적이었어요. 80%가 넘는 오뚜기의 카레 시장 점유율을 티아시아가 야금야금 가져가고 있거든요... 이에 카레의 원조 오뚜기가 가만히 있을 수 없죠? 오뚜기에서도 다양한 나라의 카레를 프리미엄으로 만든 신제품이 최근 출시되었습니다. 

그럼 또 소공녀가 가만히 있을 수 없죠?  네네 먹어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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