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일하비 리더 소공녀 입니다. 

이번주는 함께 파리로 날아가 볼까요?

바로 세계 최대 식품박람회 '시알 파리 2022'가 10월 15일 ~19일까지 열립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4년만에 개최된 만큼 열기가 아주 뜨겁다고 하네요😄 

이번 시알 식품박람회의 가장 큰 이슈는 바로 K푸드입니다! 자랑스럽지 않나요?

예전엔 동양의 음식이라면 오직 일본 식문화에만 관심을 가졌는데 이젠 한국의 K푸드가 가장 핫HOT 합니다! 

프랑스 미식가들이 일본의 데리야끼 대신 한국의 불고기에 엄지척👍 하고 있데요~

외국인들은 한국 소스들이 일본, 중국 소스에 비해 부드러운 맛을 내서 좋다고 평가한다고 합니다.  특히 쌈장, 고추장, 된장 등 K소스는 야채와도 잘 어울려 채식주의자들에게 인기가 높다고 하네요~

이제 한국의 맛이 세계의 맛이 되었습니다😘

그럼 시알 박람회에 나온 제품 중 소공녀가 PICK 한 제품들 소개해 드릴께요~

남산바베큐소스, 이태원핫소스, 강남김치소스.

'루에랑'이라는 한국의 식품 유통 전문회사가 오직 유럽을 타겟으로 만든 제품입니다. 루에랑은 현재 서울, 프랑스 파리, 독일 오이텐에 거점을 두고 유럽 시장을 기반으로 운영되고 있어요. 맛을 철저하게 유럽피언 입맛에 맞췄고 "Your first Korea" 라는 슬로건으로 한국의 문화를 널리 알리는 것이 목표라고 합니다. 

너무 먹어보고 싶은데 해외에서만 구매할 수 있고, 우리가 맛볼 방법은 직구 밖에 없네요😅 거기다 직구 가격이 6만원이 넘어요~ 배송비 때문이겠죠? 😭

한국 제품을 직구해야 하다니... 그래도 K푸드가 글로벌 푸드가 된 걸 기뻐해야 겠죠? 

동결건조김치  

처음에 블록 김치를 접했을 때 저는 

"굳이 왜?" 이렇게 생각했어요~

해외 여행가거나 캠핑족들에게는 좋겠지만 해외여행, 캠핑과 안 친한 저는 큰 필요성을 못느꼈거든요.

근데 이거 꽤 쓰임새가 많아요.

1. 동결건조한 김치를 그냥 부수면 조미료로 쓸 수 있어요. 매운맛과 감칠맛을 동시에 더하고 싶은 요리 (볶음요리나 국요리요~)에 그냥 부셔서 넣어 주면 됩니다.

2. 물을 조금만 부으면 볶음김치로 활용가능해요. 물은 정말 쪼끔만 넣고 건조된 블록을 불린 후 살짝 볶아먹으면 됩니다.

3. 국요리에 넣으면 맵싹한 국요리를 쉽게 만들 수 있어요. 김치국, 김치찌개, 순두부찌개에도 넣으면 좋아요~

4. 라면에 넣으면 김치라면이 되겠죠?

이렇게 정리하니 정말 캠핑가거나 해외여행갈 때 들고가면 좋겠어요. 부피도 작고 김치 특유의 냄새도 없으니까요~

친친님들~ 저 이 맥주 정말 먹고 싶습니다😁

제가 맥주 매니아인데요~ 이 맥주 정말 신선하죠?

그린 올리브를 압축해 맥주와 섞어서 만든 맥주인데요, 진한 초록색으로 눈으로 보는 것 자체만으로도 즐거워요~

올리브 오일과 맥주가 두 층으로 나뉘지 않는게 제조사의 기술력이라고 합니다. 

오일과 맥주? 언뜻 들어면 인상이 찌푸려질 정도로 안어울리는 조합인데요. 

그 맛이 상상이 안가시죠?

의외로 깔끔하고 부드러운 맛이라고해요. 그리고 끝맛은 꾸덕~하다고 하니 그 맛이 정말 궁금합니다.

저 조만간 직구 갈듯해요😘

친친님, 비건 화장품들 많이 보셨죠?

워낙 종류가 많고 너도나도 내가 최고다! 내꺼가 좋다! 라고 말하니 어떤걸 골라야 할지 정말 선택의 장애가 자주 발생하곤 합니다. 

제가 비건 바디워시 5종을 테스트 해보고 있어요. 그 중 현재까지 제가 젤 마음에 드는 제품을 소개해 드립니다. (테스트 완료된 제품은 주변 분들과 나눔하고 있어요^^)

바로 "롱테이크 샌달우드 인텐시브 바디워시"(헉헉,,, 이름 참 기네요) 입니다!

제품명이 롱~테이크 에요. 그만큼 향이 오래 지속된다고 합니다.

아모레퍼시픽이 최근 선보인 롱테이크는 깊은 숲에서 영감을 받은 감각적인 우디향이 돋보이는 고효능 제품을 표방한다고 하네요. 

딱 사용하는 순간 왜 깊은 숲속에서 영감을 받았는지 알 것 같았어요.

요새 자연을 표방한다며 정말 인위적인 향을 가진 제품들을 너무 많이 경험했어요. 개인적으로는 정말 별로였거든요. 

근데 이 롱테이크는 진짜 러프한 숲 향이에요. 

아모레퍼시픽에 따르면 목공소에서 사용하고 남은 오크우드 업사이클링 향료를 전 제품에 적용해 오랜 시간 우디향을 느낄 수 있고 비건 인증을 획득해 안심하고 쓸 수 있다고 합니다.

진짜 향이 꽤 오랜시간 지속되었어요. 그리고 향이 중독적이라 자꾸만 살 냄새를 맡게 되더라구요~ 인위적이지 않은 진짜 자연의 향이라 좋았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촉촉함이 오래 지속되요. 근데 이건 개인차가 있을 듯한게 울 신랑은 촉촉한지 잘 모르겠다고 하네요.

이제 건조한 계절이니 좀 더 사용해 봐야겠어요. 

 비건 화장품은 동물 실험 없이 만들어진 제품들이며 여기에 리사이클링 까지 생각한 제품들이 많아요. 그래서 사용하면서도 기분이 좋아요~

우리 친친님도 바디워시 다 사용하셨다면 비건 제품으로 선택해 보시면 어떨까요?

그리고 친친님이 사용해본 비건 화장품 정보도 공유해 주세요🙏 좋은 건 나눠야쥬?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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