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탄고지, 지중해식 준비했어요! 일주일 동안 읽고 공부한 건강관련 콘텐츠 중에서 좋은 내용을 큐레이션하여 전해드립니다. 모든 콘텐츠는 개인적 기준에서 요약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원문을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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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소원 서울대 교수의 '나이를 이기는 심리학'에 따르면 노후는 경제적 차원에서만 준비되어선 안된다.
2. 돈은 행복하고 의미있는 삶을 전혀 보장하지 않는다. 삶의 질부터 먼저 생각하지 않는다면, 아무리 돈이 많아도 행복한 노년은 불가능하다.
3. 삶의 질을 높이려면 미래 시간에 대한 관점, 목표의 우선순위, 사회적 환경의 선택을 해야 한다.
4. 미래시간, 즉 남은 삶이 길지 않음을 선명히 깨달으면 누구나 오늘의 삶에 집중하게 된다.
5. 삶의 우선순위를 성취적 목표에서 정서적 목표로 바꿔야 한다. 돈이나 지위를 위해 경쟁하기보다 가족이나 친구와 잘 지내면서 우정과 사랑을 쌓고, 헛된 욕심을 버리고 절제하면서 내면의 고요한 평온을 즐기며, 청년의 성숙을 돕고 약자를 돌봐 사회적 존경을 얻는데 마음 쓰는 편이 낫다는 말이다.
6. 한교수에 따르면 지혜롭게 나이드는 비결은 순간순간에 집중하고 변화를 즐거워하면서 매일 도전하고 살아가는 것이다. 새로운 경험을 하지 않으면 삶은 완고해진다. 똑같은 일을 되풀이하면 뇌가 활동을 줄이고 어제의 경로에 따라서만 움직이기 때문이다.
7. 오늘을 꾸준히 공부하지 않으면 어제의 경험은 지혜가 아니라 고집이 된다.
8. 따라서 나이 들수록 꾸준히 운동하면서 건강을 유지하고, 문화와 예술을 가까이해서 감각을 일깨울 필요가 있다.
9. 새로운 시를 외워 읊거나 노래를 익혀 부르거나 요리를 배워 만드는 일은 뇌를 활성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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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요새 페어링 된 음식이 유행이에요. 술만 정하면 술과 페어링 되는 음식을 추천해 주거나 반대로 음식을 정하면 음식과 어울리는 술을 페어링 해주는 거죠.
2. 그냥 한 끼 때우는 것이 아닌 먹거리의 조화를 음미하는 것! 식문화를 즐기는 여유가 느껴져요.
3. 술만 페어링 하나요? 김치도 페어링 한 제품이 나와서 얼른 살펴봤어요.
4. 사실 배추김치는 단순히 한 종류만 있는 것 같지만, 겉절이 신김치 등 김치의 숙성에 따라 맛이 다르고 활용할 수 있는 음식도 달라요. 들어간 양념 재료에 따라서도 맛이 달라지고요.
5. 그런 의미에서 풀무원에서 나온 페어링 김치는 신박하면서도 너무 이해되는 구성이에요. 칼국수용 김치 (사실 칼국숫집 메인은 김치일지도...), 찌개용 김치, 볶음밥용 김치가 나왔습니다.
6. 보쌈을 김치 맛에 먹는 저는 보쌈용 김치도 곧 출시되기를 바라봅니다. (보쌈용 김치는 일반 김치보다 좀 더 달달해야 맛있는데 말이죵~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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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골육수가 양념에 들어가 있어 물만 부어 끓이면 시원한 김치찌개 국물이 완성된다고 해요. |
파기름으로 김치를 볶아 밥만 넣고 볶아주면 김치볶음밥이 완성된다고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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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결국 방사능 오염수를 배출하기 시작했어요. 오염수를 바다에 방출하겠다고 선언한지 2년 만이에요. 결심한 일을 실행에 옮기다니 대단하네요.😂
여러분은 오염수 배출, 어떻게 생각하세요?
저는 일단 일본의 외교력의 대단함을 느꼈어요. 이렇게 엄청난 일에 주변국 특히 미국의 엄청난 지지를 받았으니까요. (물론 우리나라도요😅) 협상은 이렇게 하는 것일텐데 과연 우리나라의 협상력은 어느 정도인지 궁금하네요.
일본의 계획대로 진행된 오염수 배출, 과연 미래는 일본을 어떻게 평가하게 될까요? 철저한 과학적 검증을 바탕으로 우려를 잠재운 모범적 사례로 평가할까요? 전 인류를 위험에 빠트린 희대의 빌런으로 평가할까요? 아직은 그 누구도 알 수 없습니다.
미국과 한국이 일본의 방사능 오염수 배출의 안전성을 지지하는 가운데 중국은 일본을 강하게 비난하고 있습니다. 중국은 일본산 수산물 수입금지를 선언했고, 중국인들은 일본 여행을 취소하고 일본산 제품 불매운동을 시작했습니다. (왠지 멋있어 보이기도...)
바다에 오염수를 배출하는 것이 일본의 말대로 안전할 순 있겠지만 (제발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오염수를 바다에 버리는 일인데 결코 좋은 일은 아니에요. 그래서 반대 목소리를 내는 것은 너무나 당연합니다.
우리나라도 당장 내년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 대응 예산으로 7380억원을 사용한다는데, 이 돈을 우리가 내는 거니까 피해가 있는 거죠. 그러니까 일본에 항의할 수 있는 거죠. 반대 목소리가 나오는 건 당연하지 않나요?
그리고 일본 방사능 오염수의 방류가 시작됐다고, 안전성이 이미 과학적으로 증명됐다고 손 놓고 있어선 안됩니다. 왜냐하면 방사능 오염수 배출은 이제 현실이며, 그렇기 때문에 예상에 의한 과학적 판단이 아닌 실질적 현상에 대한 과학적 확인과 지속적 검증이 필요합니다. 그래야 수산물에 대해 국민이 안심하게 되고 그래야만 국내 수산업이 살아날 수 있습니다.
과학과 정부는 예상치 못한 위험은 없는지 지속적으로 생태계를 연구해야 하며 놓치고 있는 위험요소는 없는지, 또 검증 방법에 대한 의심도 계속해야 합니다. 그리고 이를 가능하게 하는 것은 끊임없는 국민의 참여와 관심입니다. 오염수 배출을 못 막았다고 끝이 아닙니다. 이제 시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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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효리
이효리는 '페스코 베지테리언'으로 알려져 있어요.
유제품, 계란, 생선을 포함한 해산물까지는 섭취하는 채식을 '페스코 베지테리언'이라고 합니다.
2. 임수정
임수정은 육류, 해산물, 유제품까지 배제하는 완전 채식, 즉 비건이라고 합니다.
3. 김효진
동물복지에 관심이 많은 배우 김효진은 이효리와 같은 '페스코 비건'이라고 합니다.
4. 김제동
김제동은 집에서 기르던 돼지를 잡는 모습을 보고 비건이 되었다고 해요. 완전 비건식을 실천하고 있다고 합니다.
5. 송일국
송일국은 가끔 고기도 먹지만 채식을 많이 먹으려고 노력하는 '플렉시테리언'이라고 해요. 저도 일주일에 하루 '비건day'를 정하고 채식을 늘리려고 노력하는 '플렉시테리언'입니다.
이렇게 비건, 채식에도 단계가 있습니다. 여러분은 어떤 비건을 실천하고 싶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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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과 환경을 위한 가장 우아한 한 끼, 비건!
비건을 지속하고 응원하기 위한 "일하비 챌린지"에 도전해 주세요!
매주 월요일은 "고기 없는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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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탄고지, 지중해식!
"템페 간장구이"
템페 드셔보셨나요?
고단백 저칼로리 다이어트 먹거리에요.
콩을 숙성시켜 만들었지만, 낫또처럼 향이 강하지 않아서 누구나 즐길 수 있어요.
무엇보다 씹히는 맛이 정말 좋답니다.
그냥 바싹 구워 먹어도 맛있지만, 역시나 간장에 조려먹으니 더 맛있네요~
🍴템페 간장조림
1. 템페를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주세요.
2. 야채수 간장 친친 (비건이라면 비건 전용소스 '친친이지', 친친소스가 없다면 참치액 추천드려요) 한 큰 술(1), 올리고당 또는 메이플 시럽 반 큰술(0.5)을 섞어서 양념을 준비합니다.
3. 기름을 두른 팬에 템페를 앞뒤로 노릇노릇 바싹바싹 구워주세요
4. 양념을 넣고 조리듯 살짝 더 볶아 줍니다.
5. 그릇에 담아 밥과 함께 먹거나, 우유 두유 등과 함께 즐겨주세요.
Bon appéti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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