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친님들~ 한 주간 잘 지내셨나요?

2023년이 아직 낯설기만 한데 벌써 1월도 중순입니다.

특히 올해는 설날이 엄청 빠르죠? 바로 다음 주가 설이네요^^

우리 친친님들은 설날 뭐 하세요?

요새는 설날에 여행 가는 가족이 많더라고요. 

설날 미뤄뒀던 넷플릭스 시리즈를 몰아보겠다는 사람도 있고요.

저는 설날을 맞이하여 시댁에 충성을 다할 예정입니다😅

작년 설에 시아버지가

"이제부터 우리도 튀김은 집에서 만들자"

라는 아주아주 시대에 역행하는 말씀을 하셨어요. 

다행히 눈치껏 방어해 준 신랑 덕분에 튀김은 튀김 맛집에서 저희가 사 가는 것으로 마무리되었어요^^ (정말 다행이죠?😋)

우리 친친님들 모두 행복한 설 명절 보내세요😍

오늘의 친친레터는

👉남은 약을 우체통에?

👉2023년을 부로 이끄는 위대한 다짐! BOOK "위대한 상인의 비밀"

👉세계 최대 국제전자제품박람회 "CES" 이야기 

👉건강한 한끼, 친친 레시피

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요새 감기 환자가 참 많아요. 

얼마 전 독감에 걸린 7살 아들을 시작으로 온 가족이 감기에 걸렸었는데요, 병원에가니 어찌나 사람이 많던지요...

약을 3일 치 처방해 준다는 의사선생님의 말에 병원 다시 오기 귀찮아서 일주일 치 처방받아왔어요. 하지만 3일 먹고 어느 정도 괜찮아서 약이 남았네요.

이런 경험 많지 않으세요?

근데 남은 약 어떻게 버리시나요?

혹시 종량제 봉투에 넣어 버리시나요?

종량제 봉투에 담긴 폐의약품은 주로 땅에 매립되는데요 이 과정에서 약의 항생제 성분이 자연계로 흘러가 생태계를 교란시키고 항생제에 내성을 가진 슈퍼박테리아 등의 확산을 초래한다고 해요. 

그럼 먹고 남은 약은 어디에 버려야 할까요?

 

그래서 약은 별도로 분리수거해서 버려야 합니다. 

알약은 알약끼리 가루약은 가루약끼리 물약은 물약끼리 모아서 약국으로 가져다주면 됩니다.

하지만 지자체 별로 약국에서 폐의약품 처리 기준이 달라요.

저는 열심히 약을 모아 약국에 가져갔더니 약사님이 왜 가져왔냐는 눈빛으로 쳐다보더라고요. 엄청 뿌듯해하며 드렸는데 민망했던 기억이 나요.

약국에서 폐의약품을 별도로 모아 소각해야 하는 시스템이 있어야 하는데 지자체 별로 별도로 관리를 하지 않으면 약국에서도 폐의약품은 받지 않아요. 

앞으로는 폐의약품을 우체통에 넣으면 될 것 같아요. 

먼저 세종시에서 시범 운영하고 있는데요, 폐의약품을 우체통에 넣으면 우체국에서 수거해 가는거죠. 우체국에서 모은 폐의약품은 다시 세종시 소각장으로 옮겨진다고 해요. 

물약을 제외한 폐의약품을 전용 회수용 봉투 또는 우편봉투에 넣은 뒤 '폐의약품'이라고 기재해 가까운 우체통에 넣으면 됩니다. 우정사업본부에서 폐의약품 전용 회수용 봉투를 2023년 1월 중 가까운 약국에 배부한다고 해요.

앞으로는 약국에서 약만 살 것이 아니라 폐의약품 회수용 봉투도 꼭 받아와야겠어요. 

우리 친친님은 편지를 써서 우체통에 마지막으로 넣어본 게 언제예요?

저는 생각도 안 나네요🤭

사실 많은 분들이 더 이상 우체통을 찾지 않죠? 그래서 우체통이 많이 없어졌고요. 

이제 폐의약품 수거라는 우체통의 새로운 기능이 생겼네요. 

남은 약 버리러 가는 김에 편지를 우체통에 같이 넣는 사람도 늘지 않을까라는 기대도 생겨요. 

근데 요새 우체통 찾기 힘들지 않나요?

우정사업본부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집 근처 우체통 위치도 안내해 준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우체통의 폐의약품 수거 정책은 전국으로 확대될 계획이라고 합니다. 어서 빨리 우리 동네에도 시행되면 좋겠어요. 

이렇게 지속 가능한 환경을 위해 개인이 할 수 있는 일이 하나 둘 더 늘어나면 좋겠습니다.  우리 모두가 함께 살아가는 지구니까요.

우리 건강을 지키는 일은 사실 아주 간단한 거 알고 계시나요?

기존 건강에 대한 잘못된 상식을 알아보고 매일매일 실천할 수 있는 올바른 생활습관을 공유할 수 있는 아주 좋은 책 "자연치유 불변의 법칙" 

"2월 친친레터 북클럽"을 준비하고 있어요. 함께 책 읽고 싶으신 분들은 아래 링크로 신청해 주세요🤗 

새해는 새로운 자기만의 목표를 설정하는 기간이죠?

근데 우리는 다 알잖아요? 대부분의 새해 결심이 실패로 돌아간다는 것을요😅

하지만 단 며칠만이라도 목표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것만으로도 균형 잡힌 삶을 위한 의미 있는 일인 것 같아요. 

이것이 바로 매일 같은 하루지만 1월1일이 있는 이유가 아닐까요?

성공학 고전이라는 책이 있어서 소개해 드립니다. 

부의 비밀을 알려주는 책인데 오랜 시간 성공학 고전으로 사랑받고 있는 책이에요. 새해에 읽으면 동기부여될 것 같아 소개해 드립니다^^

✅오늘부터 나는 새로운 인생을 시작한다. 오늘부터 나는 좋은 습관을 만들고 그 습관의 노예가 되리라.

✅ 나는 사랑이 충만한 마음으로 하루를 맞이하리라. 사랑이야말로 모든 성공 뒤에 은밀히 감춰진 위대한 힘이다.

✅ 나는 성공할 때까지 집요하게 밀고 나가리라. 나는 노력하고, 또 노력하고, 더 노력하리라.

✅ 나는 자연의 가장 위대한 기적이다. 나는 이길 것이다. 왜냐하면 나는 특별한 존재이기 때문이다.

✅ 나는 웃으며 세상을 살리라. 그 어떤 시련도 결국 다 지나간다. 잔뜩 화가 날 때조차 나는 웃음으로 오늘 하루를 채색하리라.

✅오늘 나는 나의 가치를 수백 배 더 키우리라. 목표에 도달하기 전에 거듭 넘어진다 해도 그 높이에 절대 기죽지 않으리라.

✅ 이제 나는 실천하리라. 실천만이 나의 가치를 결정한다. 지금이 바로 그때이고 여기가 바로 그 자리이며, 내가 바로 그 사람이다.

고 물가, 고 금리 시대에 상대적으로 고가인 대체육, 배양육 등이 소비자에게 큰 호응을 얻지 못하고 매출이 크게 줄었다고 해요. 

그렇다고 대체육, 배양육 산업이 축소되는 건 아니에요. 

잠시 주춤한 건 사실이지만 환경을 위한 기술이고, 미래 식량 문제를 해결해 줄 대안이니 만큼 일시적인 속도 조절일 뿐이라고 생각해요.

올해 CES는 현란한 기술보다는 더 실용적이고 인간의 삶을 더 편하게 만들어주는 제품들이 주를 이뤘어요.

불황이 예상되는 만큼 실용성, 효율성에 초점을 맞춘 기술과 제품이 많이 소개된 거죠. 

사람 대신 위험한 일을 해주는 로봇, 인간의 노동력을 줄여주는 로봇 등 보조적 역할의 로봇 기술과 인간의 외로움을 줄여주는 로봇 기술이 많이 보였어요.

전자제품도 IOT 초연결 기술로 일상생활을 더 편리하게 해주는 제품, 선 없는 TV, 색깔을 그날 그날의 무드에 따라 바꿀 수 있는 냉장고 등 경험적 요소에 집중한 제품이 많았어요. 

전기차에 대한 기술도 많이 선보였는데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자율주행 유모차" 였어요. 

유모차가 보호자 뒤를 쫓아온다고 하는데요~ 편할 것 같기도 하지만 과연 안심하고 맡길 수 있을까? 란 생각도 들었어요.

하지만 오르막길이나 산책할 때는 참 좋을 것 같아요.  

이렇게 올해 CES에서는 실용적인 제품이 많이 소개되었어요.

그래서 저는 내년 CES에서는 좀 더 저렴하고 일상 속에 녹아드는 푸드테크 기술이 많이 소개될 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감 깍두기 만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