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친님들~2023년 잘 보내고 계시나요?

새해 계획은 잘 실천하고 계세요?

어떤 계획을 세우셨나요?

벌써 작심삼일이 되셨다면 너무 실망하지 마세요!

아직 설 명절이 남아 있으니까요...

작심삼일을 120번 반복한다는, 조금은 가벼운 마음을 갖고 한 걸음씩 앞으로 나아가는 2023년이 되길 바랍니다!

오늘의 친친레터는

👉건강을 위한다면 과일 꼭 챙겨드세요!

👉건강 책 추천 : 자연치유 불변의 법칙

👉세계 최대 국제전자제품박람회 "CES" 이야기 

👉딥페이크와 보이스피싱 : 영화 "보이스"

👉건강한 한끼, 친친 레시피

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친친님들~새해 계획 세우셨나요?

저의 새해 목표 중 하나는 🍎"과일 매일 챙겨 먹기 입니다."

사실 저는 과일을 안 좋아해요. 당연히 잘 먹지도 않고요. 왜 그런 진 잘 모르겠지만 그냥 어렸을때부터 과일을 잘 먹지 않았던 것 같아요. 

특히 과일을 피하게 됐던 계기가 있었는데 고3때 제가 살이 엄청 쪘었거든요. 수능 스트레스 아시죠? ㅎㅎ 우리 친오빠가 제가 걸어가면 곰 굴러간다고 그랬었답니다🤣🤣🤣

암튼 수능 끝나고 대학 가기 전에 살 뺀다고 엄청 스트레스를 받으며 다이어트했어요. 그때 과일의 당 때문에 과일 많이 먹으면 살찐다는 말을 듣고는 안그래도 안 먹던 과일을 더 안 먹기 시작한 것 같아요. 

과일은 우리가 먹을 수 있는 가장 좋은 "살아있는 음식" 중 하나입니다. 가공되지 않은 우리 몸을 살리는 "살아있는 음식"이요. 

제가 정말 추천하고 싶은 하비 다이아몬드 박사의 "자연치유 불변의 법칙"이라는 책에서는

신(자연)이 주신 과일이나 채소나 과일즙(상업용이 아닌)을 통해서 수분과 미네랄을 섭취하라고 말합니다.

오직 과일과 채소만이 우리 몸이 가장 필요한 형태의 수분을 제공할 수 있어요.  

또한 과일은 별도의 소화효소 없이도 몸속에서 흡수되는 유일한 식품이라 아침에 소화의 부담 없이 먹기 좋아요.

 

과일을 식사 후 디저트로 먹는 경우가 많죠? 하지만 과일은 후식으로 먹으면 좋지 않아요. 과도하게 혈당을 높일 수 있고 다른 음식보다 소화가 빨라 결과적으로 완전 소화를 어렵게 만듭니다. 

과일을 가장 효과적으로 먹는 방법은 빈속에 먹는 거에요.

식 후보다는 식 전 10분 전에 먹는 것이 좋습니다. 

무엇보다 과일을 먹기 가장 좋은 시기는 아침 빈속이라는 사실을 꼭 기억하시면 좋겠어요. 

이렇게 좋은 과일

일주일에 2~3일이라도 챙겨 먹으려고 노력하면 좋겠죠?

혹시 저처럼 과일을 챙겨 먹는 것에 어려움을 느끼신다면 2가지 방법을 추천드려요.

1. 집 근처 단골 과일가게를 만들어 보세요.

맛있는 과일 집 하나를 지정하고 퇴근 후나 장볼 때마다 습관적으로 들러보는 거죠. 과일가게 주인이 추천해 주는 제철 과일이나 싱싱한 과일을 구매하면 다양한 과일도 먹을 수 있고 과일을 살 때마다 인간적 교류가 쌓이며 행복한 루틴도 생긴답니다. 

2. 다양한 과일 구독 서비스를 이용해 보세요. 

최근 백화점, 마트, 온라인 샵 등 과일 구독 서비스가 많이 생겼어요.

마음에 드는 구독 서비스를 골라 이용해 보세요.

저는 최근 "야행성"이라는 제철 과일 구독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어요.

1인 가구, 2,3인 가구 등 가족 인원수에 맞춰 먹기 좋은 양의 과일을 원하는 주기로 배송받을 수 있어요. 

과일도 편식하기 쉬운데 이렇게 구독하니 평소 잘 먹지 않는 다양한 과일을 접해볼 수 있어 좋더라고요. 

건강에 진심인 우리 친친님들도 올해는 과일 먹는 계획을 세워보면 어떨까요?

함께하면 더 오래 할 수 있죠? 우리 서로 응원하면서 더욱 건강해져요!

지금의 치료 방법은 병의 원인은 고려하지 않은 철저히 병 자체의 치료에만 초점을 맞추고 있어요.

열이 나는 이유가 있을 텐데 해열제로 열을 낮추고, 콧물을 내보내는 이유가 있을 텐데 콧물을 멈추는 약을 처방받습니다. 

사실 이런 문제 제기는 끊임없이 나오고 있어요.

 

"자연치유 불변의 법칙"은 제목에서부터 알 수 있듯 몸속 근본 건강을 챙기는 것이 중요하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이 책을 강력 추천하는 이유는 건강을 회복하는 방법이 현실적인데 있어요.

사실 이런 유의 책들은 무조건 고기를 피하고 생채식만을 권하거나 도시에서의 생활을 정리하고 산으로 가야 할 정도로 극단적 실천방법을 제시하는 경우가 많아요. 내용은 충분히 공감되지만 읽다 보면 절대 실천할 수 없을 것 같은 내용에 스트레스만 쌓이거든요. 그런 경험 다들 있으시죠?

하지만 이 책은

"어? 이 정도는 실천해 볼 수 있겠는데?"란 생각이 들어요.

책의 저자 하비 다이아몬드 박사는 어렸을 때 종합병원이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로 온갖 질병을 달고 살았어요. 그런 그가 '자연 위생학'을 실천하면서 음식으로 병을 고쳤고 이 책은 그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숨 쉬는 것이 중요하다 (올바른 호흡 방법)

✅물은 꼭 많이 마실 필요는 없다 (오히려 물의 종류가 더 중요하다)

✅아침은 안 먹는 것이 오히려 좋다

✅몸이 원할 때까지 자야 한다

✅햇빛을 온몸으로 받아라

어때요 많이 어렵지 않죠?

기존 우리가 상식으로 받아들이는 잘못된 정보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하고 진짜 건강한 삶이란 무엇인지 고민해 보게 하는 깊이감 있는 책입니다. 

개인적으로 많은 건강 관련 도서를 읽고 있지만 제가 인생 책으로 뽑을 만큼 좋은 책이에요. 말하고자 하는 바가 쉽고 명확하거든요.

이 책으로 2월에 줌 북클럽을 진행하려고 해요. 

관심 있으신 분은 책 읽어 보시고 북클럽에서 함께 이야기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평소 과일은 잘 먹지 않고 주로 앉아서 근무하며 햇빛은 잘 보지 않는다' 

키오스크에 평소 식습관과 생활습관을 입력하면 분석과 함께 맞춤형 영양제가 자동으로 조합되어 나옵니다.

바로 롯데헬스케어가 CES2023에서 공개한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플랫폼 '캐즐'이야기에요. 앞으로는 개인 맞춤형 건강기능 식품과 식단, 운동 등을 추천하는 알고리즘을 구축한다고 합니다. 

화장품, 영양제, 식단까지 즉석으로 맞춤형 제품을 이용하는 날이 진짜 얼마 남지 않은 것 같아요. 

혹시 평소 식당 키오스크도 사용하기 불편하다고 불평했다면 좀 더 열린 마음으로 새로운 기술을 받아들여야 할 것 같아요. 그렇지 않으면 앞으로는 점점 더 일상적인 생활도 힘들어질 정도로 기술 변화의 속도가 빠릅니다.

하지만 겁내지 마세요!

기술은 사람을 위해 더 쉽고 편리하게 진화되고 있으니까요.

우리는 단지 마음을 열고 받아들이기만 하면 될 것 같아요. 

피할 수 없다면 즐겨라! 

친친님들 혹시 "보이스"라는 영화 보셨나요?

변요한 주연의 보이스 피싱에 관한 영화인데요 평소

'보이스 피싱 그거 누가 속아' 라고 생각했던 저는 진짜 큰 충격이었습니다.

이건 뭐 작정하고 덤비는데 누구라도 당할 수밖에 없겠더라고요. 

보이스 피싱의 위험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된 좋은 영화였어요. 아직 안 보셨다면 추천드립니다.

근데 앞으로 보이스 피싱은 점점 더 정교해지고 조직적이 될 것 같아요. 

"딥페이크" 기술 아시죠?

사람의 얼굴, 목소리를 그대로 흉내 내는 건데요 기술이 발전하면서 진짜와 가짜의 구분이 더 힘들어지고 있어요.

문제는 이런 기술을 악용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는 거죠.

특히 "딥페이크" 보이스 카피 기술은 단 10초간의 대화만으로 상대방의 목소리를 그대로 재현해 낼 수 있다고 해요. 

내 지인의 목소리로 오는 전화를 보이스피싱이라고 생각하기는 힘들 것 같아요.

너무 무섭지 않나요?

이 것을 '디저털 역기능' 이라고 한다는데요, 기술이 발전할수록 인간을 지키는 방법도 함께 발전해야 될 것 같아요. 

실체와 거짓을 판별하기 어려워지는 시대, 우리는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요?  

끊임없이 고민하고 생각해야 할 주제인 것 같습니다.

요새같이 추운 계절 제가 진짜 자주 먹는 레시피를 소개해 드립니다. 

만들기도 쉽고 맛은 진짜 최고라서 소개하고 칭찬 많이 받은 레시피에요. 

특히나 설 명절을 앞두고 있어 더 잘 어울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