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친님들~ 한 주 동안 잘 지내셨나요?

오늘은 크리스마스입니다.

우리 친친님들 메리 크리스마스😘😘😘

친친님, 크리스마스에 아직 설레시나요?

저는 설레어요🤗

어릴 때의 (산타의 선물을 기다리는) 두근두근 설렘은 아니지만 아직도 캐롤을 들으면 괜스레 설렌답니다. (첫사랑 연하남도 생각나고요🤭)

친친님은 캐롤을 12월에만 들으시나요?

저는 사실 캐롤을 1년 365일 들어요~

매일 듣는 건 아니고요, 어쩐지 캐롤을 들으면 설레고 기분이 좋아져서 크리스마스 시즌이 아닐 때에도 한 번씩 듣곤 합니다.

살아가면서 우리가 느끼는 여러 가지 감정이 있죠?

사랑, 감사, 충만, 풍요, 여유, 설렘, 짜증, 화남, 불쾌, 서운, 속상, 실망 등등이요.

내가 느끼는 감정의 종류를 제대로 알아채는 것만으로도 내 기분을 컨트롤할 수 있다고 해요.

저는 가끔씩 누군가의 어떤 사소한 행동에 짜증이 날 때가 있는데요...(주로 우리 신랑이요 🤣🤣🤣) 그 감정을 잘 들여다보면 사실 짜증이 아니라 서운, 실망의 감정이 짜증으로 표출되더라고요.

그럴 땐 "아~내가 지금 서운하구나"라고 알아채고 그 서운함을 이야기한다면 갑작스런 짜증에 상대방을 당황시키는 일이 줄어들 것 같아요. 

갑자기 이야기가 삼천포로 빠졌네요😅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서 저렇게 많은 감정 중에 제가 좋아하는 감정 중 하나가 바로 "설렘"입니다. 

그래서 평소에도 캐롤을 자주 들어요. 저의 설렘을 깨우려고요😍

우리 친친님이 좋아하는 감정은 무엇인가요?

그 감정을 자주 느끼게 하는 나만의 노하우를 가지고 있다면 우리의 삶이 조금 더 행복하고 풍족해질 것 같습니다.

오늘의 친친레터는

👉편의점서 억대 쇼핑

👉맥모닝, 킹모닝, 리아모닝 -🎁 깜짝 퀴즈가 있어요

👉문제는 '창조적 뇌' - 초등교육 실패 원인

👉건강한 한끼, 친친 레시피

👉캐롤 같이 들어요

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위 사진은 "카니발 하이리무진"이에요. 아 자동차를 판매하고 있는 곳의 홍보물인데요, 어디서 판매하고 있을까요?

억 소리 나는 제품을 듣다보니, GS25에서 판매하는 900만 원짜리 와인이 싸게 느껴지네요😅

이렇게 편의점에서 고가의 선물을 판매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언뜻 편의점은 고가의 제품을 팔기에 적합하지 않은 장소 같아 보여요. 

편의점에서 고가 제품을 팔면 브랜드 이미지도 좀 낮아질 것 같고요. 

하지만 업계는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고가 특이 상품을 자주 접하게 하는 것이 판매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판단이라고 합니다.

그러고 보면 소위 명품 브랜드들이 최근 "메타버스"에 매장을 입점하고 번화가에 카페나 레스토랑을 여는 경우가 많은데요, 모두 고객 접점을 늘리고 브랜드 경험을 높이기 위해서인가 봐요.

특히 명품 브랜드에서 MZ 고객과 친해지기 위해 많이 노력하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음... "그림에 떡" 같은 명품을 편의점에서 본다고 친숙해 질지는 모르겠지만요🤫

친친님 아침 챙겨드시나요?

저는 아침은 잘 먹지 않는 편이에요. 먹더라도 과일 정도 가볍게 먹습니다.

하지만 아침을 먹어야 건강하다. 아침을 먹어야 뇌 회전이 잘 된다. 등 아침의 중요성에 대해 교육받고 자란 우리는 아침은 꼭 먹어야 한다는 강박이 있는 것 같아요. 

(사실 아침은 꼭 먹지 않아도 된다는 의견도 많습니다. 이 이야기는 차차 준비해서 풀어 볼게요.)

 

저는 한때 주말 아침 신랑과 함께 먹는 "맥모닝"을 주말의 기쁨으로 여겼던 적이 있어요. 신혼 때 여유롭게 커피와 함게 먹는 맥모닝은 주말의 여유로움을 온몸으로 느끼게 해줬거든요. 아기가 태어나고부터는 그런 호사를 누리지 못하고 있지만요🤣

저는 맥모닝밖에 몰랐는데 다양한 아침 메뉴가 있더라고요. 그래서 친친님들께 알려드리고 싶어요. 

'맥모닝'은 너무 잘 아시죠?

그리고 여기에 '킹모닝'이 있습니다. 뭔지 아시나요? 

바로 버거킹 조식 메뉴입니다. 

'리아모닝'은 무엇일까요?

레터 하단 피드백으로 정답 남겨주세요. 

추첨을 통해 커피 쿠폰을 선물로 드립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버거킹 버거를 좋아하는데요 이번 주에는 '킹모닝'으로 신혼 때의 주말 여유를 다시 느껴봐야겠어요^^

혹시 버거킹 비건 버거인 '플랜트 와퍼' 아시나요?

롯데리아에서도 미라클 버거라는 비건 메뉴가 있어요. 하지만 일반 버거에 비해 판매가 부진하다고 합니다.

아직 비건 버거 못 드셔 보신 친친님, 롯데리아에서는 아직 판매 중이니 맛 보실 수 있습니다^^

국내에는 대체육이 입문단계인 것 같아요. 인지도도 낮고 판매도 부진하다고 하니까요. 하지만 앞으로는 더 다양한 제품이 많이 나오고 더 많은 사람들이 즐길 수 있겠죠?

친친님 우리나라 교육을 어떻게 생각하세요?

유독 창의적인 사람을 많이 길러내지 못하는 대한민국 교육의 현실이요. 

바로 주입식 반복 교육!

저희 아들이 내년에 초등학교에 들어가요~

최근 취학통지서도 받았어요. 

그래서 부쩍 교육에 관심이 많아져서 이런 기사가 눈에 들어왔나 봐요. 

"글로벌 초일류의 벽"이라는 연재 기사인데요. 

핵심만 요약하자면, 우리나라의 교육은 시간이 갈수록 '창의적 인지 역량', 불가능에 도전하는 '행동 역량'을 떨어지게 한다고 합니다.

그 원인을 추적조사해 보니 아이들의 뇌가 초등학교 때, 그것도 저학년일 때 회복할 수 없을 정도로 치명적 타격을 받았던 것으로 보인다고 해요.

그 주범이 바로 '문제풀이 학습법'이라고 합니다.

문제풀이 학습법은

1. 뇌가 문제 패턴에 적응해 패턴에서 벗어나 창의적으로 사고하는 능력을 떨어지게 합니다.

2. 과도한 선행학습으로 아이들은 학교에서의 교육 과정에 흥미가 떨어지고 이는 학습태도를 나쁘게 합니다. 한 가지 풀이 방법에만 적응된 뇌는 필요하지 않은 신경세포를 가지치기해 생각의 확장성을 막습니다.

3. '반복학습'은 아이의 호기심을 막고 뇌는 스트레스를 받아 성장을 멈춥니다.

그래서 이 기사에서는 차라리 엄마가 직장을 다녀 방치되거나 첫째에 비해 관심을 덜 받은 둘째의 뇌 상태가 대체적으로 좋았다고 말해요. 저 같은 워킹맘은 그나마 위안이 되네요😅

기사는 반복되는 주입식 문제풀이 교육에서 벗어나 아이를 다양한 자극에 노출시키고 제대로 된 읽기, 독서 교육을 시킨다면 글로벌 초일류의 벽을 넘을 수 있는 창의적 인재를 키울 수 있을 거라고 이야기합니다.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 기사라 공유하고 싶었어요. 

우리 아이들이 우리의 미래니까요. 

부모가 먼저 현명해져야 아이들도 현명하고 창의적으로 클 수 있음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되었어요.